사랑을 행동으로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꿈은 소박하고 반짝입니다. 공연 한 번, 문화 체험 한 번이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단 하루의 특별한 마술 공연과 만들기 체험은 꿈처럼 설레는 선물입니다.
어린 시절의 문화 예술 경험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아이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씨앗입니다. 이 씨앗은 아이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창의력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발견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나 높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당연하게 누리는 문화 체험이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일부 아이들에게는 멀리 있는 꿈에 불과합니다. 단지, 가정의 환경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이 가진 고유한 빛이 희미해지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12월이 되면 거리는 반짝이는 불빛과 캐럴로 가득 차고, 아이들은 설렘 가득한 하루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일부 가정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잠시 미루게 만듭니다.
“엄마 아빠, 우리도 크리스마스 공연 보러 갈 수 있어?"
이 순수한 질문에 "다음에 가자"는 말로 대답할 수밖에 없는 부모님의 마음은 얼마나 무거울까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크리스마스 공연은 아이들에게 티비 속 이야기일 뿐입니다. 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그저 창밖의 풍경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단 하루의 마술 공연과 만들기 체험은 작아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소중한 하루가 아이의 마음에는 평생 남을 따뜻한 기억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꿈을 발견하고, 자신이 만든 쿠키를 보며 작은 성취감을 느낄 것입니다.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년간 지역 아동과 가족들에게 문화 소외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참여했던 아이들의 눈빛은 희망으로 빛났고, 부모님들은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쁩니다."라며 진심을 표현했습니다.
올해는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을 모아 크리스마스 마술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쿠키, 도넛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습니다. 후원자님의 작은 관심이 모여 100명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한 아이는 무대 앞에서 미래의 마술사를 꿈꿀 수 있고, 한 가족은 함께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목표 모금액: 1,500,000원
모금 내용: 매직쇼(800,000원), 만들기특강(700,000원)
부산은행 / 039-01-035739-3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문의: 051-760-3621(홍소은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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