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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를 살려내라

최민석 | 2021-01-26 | 948

아침저녁으로 센터앞을 지나가며 생각했다.


그 어리고 여린 정인이를 죽음으로 내몬 이번 사건에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음을.


그런데 왜 진심어린 사과한마디, 자숙의 소리가 없는 것인가. 왜. 왜. 안하는가.


못하는가. 아니면 시간만 흐르기를 바라는가.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을 보며 몇번이고 찾아가서 따지고 싶었지만.


문앞까지 가서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번듯한 건물만큼이나 책임은 다해야하지 않는가.


나는 정인이가 잠든 곳 두번 다녀왔다.


방송에서 보여준 홀트아동복지회의 뻔뻔함에서 나와 내가족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동학대보호기관 탓으로 돌리는 그 여자직원. 그리고 이제서야 사과한다는 회장.


정말 놀랍고 놀라울 따름이다.


화가난다. 화가 치민다.


나는 매일 그앞을 지나다닌다.


나는 지켜볼것이다.



최민석님께.

올려주신 글 잘보았습니다.

이번 일로 모든 분들께 아픔과 슬픔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말씀하신 내용들 법인의 입양관련 사업부서에 건의하여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우리 복지관 직원들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제대로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동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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