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행동으로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가정들이 있습니다. 특히 장애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은 평소 외식 기회가 부족하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도 많지 않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그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이번 모금은 바로 이러한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하기 위한 기회입니다.
한부모가정 - “엄마, 우리도 피자 먹을 수 있어?”
초등학교 4학년인 지우(가명)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맞벌이를 하다가 최근 이혼 후 혼자 아이를 키우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엄마는 월세, 공과금, 교육비를 감당하기도 벅찹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친구들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 피자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지우는 집에 돌아와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엄마, 우리도 피자 먹을 수 있어?"
하지만 엄마는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애써 미소만 지었습니다. 외식 한 번이 사치가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지우에게 피자는 그저 친구들 이야기 속에만 존재하는 음식이었습니다. 이 모금이 지우와 엄마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손가정 - “할머니, 우리도 피자 시켜 먹자!”
고등학생인 민호(가명)와 두 동생은 외할머니와 함께 삽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외할머니가 세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할머니가 정성껏 차려주는 집밥이 있었지만, 최근 할머니가 무릎 수술을 받은 뒤로 집안일이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라면이나 간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날이 많아졌고, 할머니는 손자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어느 날 TV에서 맛있는 피자 광고가 나오자, 막내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습니다. "할머니, 우리도 피자 시켜 먹자!"
할머니는 애써 웃으며 "다음에 먹자"라고 했지만, 경제적인 부담을 아는 민호는 더 이상 조르지 않았습니다. 이 모금이 민호네 가족에게 따뜻한 한 끼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애아동가정 - “엄마, 오늘은 같이 먹자”
7살 도현(가명)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현이의 엄마는 하루에도 몇 번씩 치료센터를 오가며 아이를 돌봅니다. 정부 지원 바우처가 있지만, 치료 비용 부담은 여전히 큽니다. 엄마는 하루하루 아이의 치료에 집중하느라 끼니를 대충 때우기 일쑤입니다. 도현이도 치료에 지쳐 집에 오면 금방 잠들어 버리곤 합니다.
어느 날, 엄마가 허겁지겁 빵으로 저녁을 때우는 모습을 본 도현이가 엄마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엄마, 오늘은 같이 먹자."
그 말에 엄마는 순간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늘 도윤이의 치료와 생활만 챙기느라 정작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 모금이 도현이 가족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금액은 전액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되어, 각 가정이 5만원씩 지원받아 아이들과 함께 피자를 사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지원되는 금액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외식 경험을 선사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여러분의 기부는 아이들의 행복한 순간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뜻한 피자 한 끼로 그들에게 웃음을 선물해주세요."
.
.
.
♥모금함 바로가기♥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125754/story
목표 모금액: 4,000,000원
지원 대상: 80명(각 가정에 5만원씩 지원하여 피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부산은행 / 039-01-035739-3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문의: 051-760-3629(이창희 사회복지사)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