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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같이 키워나가요

홀트수영 | 2021-02-09 |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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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집 밥’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하루 한 끼는 학교에서 꼬박꼬박 먹던 점심식사도 이제는 집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해야합니다. 이는 맞벌이나 건강이 좋지 못해 여력이 되지 못하는 부모님에게는 큰 부담감으로 다가오는데요. 매주 전달되는 도시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창희네. 아빠 없는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엄마는 그 누구보다 노력합니다. 하지만 엄마의 마음과 달리 몸은 그렇지가 못한데요. 수년간 앓던 파킨슨 질병에 이어 어깨도 아프기 시작해 매일 통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학교를 가지 않게 된 창희. 학교에서 먹던 한 끼 대신 집에서 삼시세끼 챙기려니 엄마의 마음은 더욱 무거워져 복지관의 도시락이 더 기다려지는 하루입니다.


 어린 동생 둘과 아빠와 살고 있는 12살 성빈이. 요즘은 코로나로 학교를 가지 못해 아빠가 일가시면 집에는 아이들 세 명뿐입니다. 동생들을 챙겨야 할 사람이 성빈 본인뿐임을 알고 있기에 식사를 차려보지만 여전히 어렵고 서툴기만 합니다. 있는 반찬이라도 떨어질 때면 불을 사용하기도 겁나고 조리도 잘 못해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것이 요즘 성빈이가 그토록 도시락을 기다리는 이유입니다.



긴급 식사 지원
 금방 사라질 것만 같았던 코로나19, 우리의 삶 속에 큰 존재로 남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안전문제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듣는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또 다른 문제점으로 직결되는데요. 바로 ‘밥’이였습니다.


“아이들은 학교도 못가고 집에 있는데, 정작 나는 일을 가야하고,
그럼 아이들 밥은 누가 챙겨주나요“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 매 끼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없을까 고민한 우리 복지관은 작년부터 도시락 외 추가로 식사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 짜장, 장조림 등 완전조리식품을 더하여, 도시락을 먹고 난 뒤에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안전하게 챙겨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결과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규칙적인 식사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걱정과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이 늘어나기도 했다.’는 후기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올해에도 지속되는 코로나 속 홀트수영복지관은 기존 도시락에 추가로 ‘긴급 밀키트’를 꾸려 함께 지원하고자 합니다.
 
코로나가 바꾼 일상으로 늘어나는 아이들의 집밥이 부담과 버거움이 아닌 한 번씩이나마 기대와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함께해주세요. 


*모금하기 >>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8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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